[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전교조 소속 해직교사' 등 5명을 특별채용한 혐의로 감사원에 고발당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정치권•교육계•시민사회로부터 강한 질타를 받고 있다.야당인 국민의힘은 24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를 특별 채용한 것으로 드러난 조 교육감을 향해 연이어 맹공을 퍼부었다국민의힘 황규환 부대변인은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가르쳐야 할 교육 수장이 오히려 '내 편'의 이익을 위해 불법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며 "악질 불공정 행위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황 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일선 학교 교과서 채택과정에서 출판사의 불법 로비 문제가 주기적으로 드러났지만, 불법·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교육 당국 노력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서 비용은 국고에서 전액 지원되는 만큼 정부가 철저히 불법 행위 근절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이 21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교과서 채택 관련 불법 금품수수현황 자료’등에 따르면,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교육부의 노력은 일선 교육청에 협조 공문을 보내는 것이 사실상 전부인 것으로 확인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 경기도ㅇㅇ연맹 사무차장의 부적정한 선수선발 의혹, 세종시 ㅁㅁ초등학교 여자축구부 감독의 가혹행위 의혹, 부천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의 금품수수 의혹, ㅁㅁ중 탁구부 코치의 인권침해 및 탁구부 특기생 진학문제 등등...최근 교육부가 학생선수 폭력가해자 500여명을 파악해 가해 학생 학교폭력 조사를 실시하고 가해 교원은 경찰 조사를 요청할 예정인 가운데, 스포츠비리센터에 학생선수 관련으로 신고된 내용이 4년간 총 6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구갑)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EBS 이사 선임 시 교원단체 추천권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가 행사하는 관행이 위법하다는 국민감사가 청구됐다.17일 방송독립시민행동에 따르면, ‘EBS 이사 선임의 위법 및 불공정 행위에 관한 국민감사청구서’를 지난 15일 제출했다. 감사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EBS 이사 선임에 대해 부적절한 행정처리가 있었는지, 결과적으로 업무 독립성과 공익을 침해했는지 감사에 착수해야 한다는 의미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9월 무기명 무표를 통해 선정한 이사 7명과 교육부장관, 교육 관련 단체가 추천한 이사 각
현대사회에서 개인, 조직, 심지어 국가도 평가를 받는다. 교육분야에서 '교육평가'는 학생들의 교육 성취를 재는 활동이기도 하고 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적절히 배분하기 위한 절차나 수단이기도 하다. 한국 사회에서(사실상 세계적으로도) 교육은 경쟁의 장이고 경쟁은 평가를 통해 판가름나야 한다. 이때 평가는 물론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 교육에서 평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에듀인뉴스가 '교육평가를 평가한다'를 주제로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전문가들의 교육평가에 대한 진단과 대안 제시부